직관력이란 무서운거다.
적중하는 직관이란 게 어디 그냥 나오는 것인가?
평소에 그만큼 결벽증을 보이고,
부지런히 탐구하고,
trouble-shooting을 하다보니 생기는 거다.
직관의 특징은 불현듯 다가온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뻐하는 후배사원이 '그 분이 오신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바로 점수로 연결되는 홈런같은 것이다.
요즘 프로세스라는 것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기 시작했다.
여러 명이서 "이게 될까?" 의심하며 더디게 가는 방식이다.
싸우고, 어긋나고, 만나고, 헤어지고 하게 된다.
프로세스의 특징은 소리소문없이 퍼모먼스를 낸다는 것이다.
소총부대 타선처럼 탄탄한 공격력을 가질 수 있다.
조심해야 할 것은
잔루없는 효과적인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다.
안타가 아무리 많아도 점수로 연결안되는 팀웍을 가진
프로세스는 정말 최악이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둘의 조화이다.
탄탄한 프로세스와 강한 직관이 결합하는 방식.
이 모두를 인정하는 조직이 최고라 생각한다.
만루 홈런은 이런 조직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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