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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5 애드센스의 변신
- 2007/08/06 구글 애드센스의 경제학...동양적으로다가 ^^ (1)
깜딱 놀랐다.
내 블로그 애드센스 자리에 저따만 플래쉬배너 광고가 뜨고 있다.
구글코리아...돈 버는 것부터 넘 한국식으로 바꾸는 거 아닌가?
디자인 가이드 어쩌구 하면서
꼭 '구글스폰서'란 문구 넣어야 한다고 할 때는 언제고,
너무 뜬금없는 광고정책 변경이다.
최소한 publisher한테 사전고지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확 떼버릴까부다...
얼마전 무심코 생긴 돈을 은행예금에 넣었다.
펀드가 귀찮기도 하고 언제 다시 뺄지도 모르는 돈이라
무심코 생긴 만큼 무심코 넣어두었다.
연리 5%...
막상 금리를 보니, 이거 완전 은행 배불려 주는 일이란 생각으로 내 배만 아팠지만,,,
천성이 게으르고 돈개념 없는 나로서는
나름 손익계산서가 나오는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하고 말았다.
블로그에 달린 애드센스 수익이 어느덧 10불이 넘어간다
포스팅이 쌓여가면서 클릭에도 탄력이 붙는 것이 느껴진다.
블로그 이름도 '미구엘의 자기만족'이듯이
돈 벌자는 목적으로 달아놓은게 아닌데,
똑같이 무심코 한 짓 치고는 훨씬 경제적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무심코 쌓여가는 애드센스 수익을 보고 있자니,
내가 좋아하는 글도 올리고, 마음의 수양도 하리라는 초심에서 벗어나,
"나는 블로그에 매월 얼마를 붓고 있고, 그 이율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이 떠오른다.
이런 질문을 만든 구글은
소요유(逍遙遊)의 정신으로 시작된 블로그에
마(魔)를 끼게 한 장본인임에 분명하다.
Don't be evil !!!이라고 외쳤던 구글도
자본(資本)의 경제학에서는 새로운 선(善)을 창조한 존재일지 몰라도,
심성(心性)의 경제학에서는 또다른 악(惡)으로 유혹하는 이물질이다.
Don't go astray !!!
구글을 대하는 한 블로거의 외침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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